교통사고 보상금감원 분쟁조정 결정번호: 제2009-29호안과

교통사고 후 사물이 두 개로 보인다면? 안와골절 복시 장해 보상금 놓치지 않는 법

핵심 요약

  • 안와골절 및 복시의 법리적 쟁점 : 안와골절 자체보다 그로 인해 파생된 복시(사물이 겹쳐 보임) 증상이 노동능력상실률 평가의 핵심이며, 사고와의 인과관계 입증이 보상의 성패를 결정합니다.
  • 보험사 면책 논리 및 실무 반박 : 보험사는 복시를 일시적 증상이나 주관적 호소로 치부하여 장해를 부인하지만, 헤스 스크린 검사 및 복시 시야 검사 등 객관적 지표를 통해 영구장해임을 반박해야 합니다.
  • 가입자 권익 확보 로드맵 : 사고 초기부터 안과 전문의의 정밀 검진을 확보하고, 맥브라이드 평가 기준에 따른 복시 장해율을 산출하여 일실수입 및 위자료를 정당하게 청구해야 합니다.

교통사고로 안면부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안구를 감싸고 있는 뼈가 골절되는 안와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뼈가 붙는 과정만 고려한다면 보상 규모는 크지 않으나, 만약 사고 이후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나타난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어떤 환자는 안와골절 수술 후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이유로 소액의 합의금만 제안받는 반면, 어떤 환자는 복시로 인한 시력 장해를 인정받아 수천만 원 이상의 상실수익액을 보상받기도 합니다. 이 차이는 복시라는 기능적 장해를 어떻게 법리적·의학적으로 증명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1. 사안의 핵심 쟁점 및 법리적 성격

안와골절 사고에서 가장 먼저 검토해야 할 법리는 해당 사고가 자동차보험의 보상 범위인 '운행' 중에 발생했는지 여부입니다. 특히 농기계나 특수 작업기계에 의한 사고라면 더욱 정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운행과 작업의 구분 : 자동차를 당해 장치의 용법에 따라 사용하는 것을 운행이라 하며, 주행 중 사고는 전형적인 운행 사고에 해당합니다. 반면, 주행이 아닌 고유의 작업 목적으로만 사용되던 중 발생한 사고는 면책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금융분쟁조정위원회(제2009-29호)의 결정례를 살펴보면, 콤바인을 작업기계로 사용하여 벼베기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작업기계로 사용되는 동안 발생한 손해'로 보아 보험사의 면책을 인정한 사례가 있습니다. 따라서 안와골절 사고가 발생한 경위가 단순 주행 중이었는지, 아니면 기계 고유의 작업 수행 중이었는지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손해배상책임의 성립 여부를 결정짓는 첫 번째 관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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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험사의 면책 주장과 실무 반박 논리

보험사는 안와골절 환자의 복시 증상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잣대를 적용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면책 및 삭감 논리와 이에 대한 손해사정 실무적 반박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보험사의 주요 주장 내용손해사정 실무 반박 논리
장해 기간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되므로 한시장해에 불과함안근 마비나 신경 손상이 동반된 경우 영구적인 기능 저하가 잔존함을 입증
객관성 결여환자의 주관적인 호소일 뿐, 시력 자체에는 문제가 없음헤스 스크린(Hess Screen) 검사 및 복시 시야 검사 결과를 통한 객관화
기왕증 기여도고령이거나 기존에 안과 질환이 있었다면 사고 기여도를 삭감함사고 전 안과 진료 기록이 없음을 확인하고 외상에 의한 급격한 발현 강조
장해율 적용맥브라이드 표에 복시 항목이 모호하므로 최저 이율 적용시력 장해 항목을 준용하거나 AMA 평가 방식을 병행하여 적정 장해율 도출

3. 의학적 발생 기전 및 진단·수술 요건

안와골절(Blow-out Fracture)은 안구 주위의 뼈 중 가장 얇은 안와 하벽이나 내벽이 골절되는 현상입니다. 이때 단순히 뼈만 부러지는 것이 아니라, 눈을 움직이는 근육인 하직근이나 내직근이 골절 틈에 끼이게 되면 눈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면서 복시가 발생합니다.

기계적 감돈(Mechanical Entrapment) : 골절된 뼈 사이로 눈 근육이나 연부 조직이 끼어 들어가 눈동자의 움직임이 물리적으로 차단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의학적 상태는 CT 촬영을 통해 골절 부위를 확인하고, 안과적 검사를 통해 복시의 범위를 측정합니다. 특히 정면을 볼 때 복시가 나타나는지, 아니면 특정 방향(상, 하, 좌, 우)을 볼 때만 나타나는지에 따라 노동능력상실률의 평가 수치가 크게 달라집니다.

보상스쿨 피드백 & 실무 인사이트

안와골절 환자 중 상당수가 성형외과나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고 치료를 종결합니다. 하지만 복시 장해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진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특히 복시 시야 검사에서 중심부 20도 이내에 복시가 잔존할 경우, 이는 일상생활 및 업무 수행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높은 장해율을 확보할 수 있는 결정적 근거가 됩니다.

4. 후유장해 평가 척도(맥브라이드/AMA) 및 손해액 산출 실무

교통사고 합의금 산정의 핵심은 후유장해로 인한 일실수입입니다. 안와골절 복시는 맥브라이드 장해 평가표상 '시력장해' 항목을 준용하거나, 국가배상법 시행령상의 장해 등급을 참고하여 산정합니다.

일반적인 복시 장해 평가 기준은 정면 시(Primary Position)에서의 복시 여부입니다. 정면을 볼 때 사물이 두 개로 보인다면 이는 매우 높은 장해율(약 24% 내외)이 적용될 수 있으며, 주변부 복시의 경우 그 범위에 따라 장해율이 차등 적용됩니다.

산출 공식: 월 소득 × 노동능력상실률 × 호프만 계수 = 일실수입

예를 들어, 월 소득 400만 원인 근로자가 복시로 인해 15%의 영구장해를 인정받고 가동 연한이 10년(호프만 계수 약 90 가정) 남았다면, 일실수입만으로도 약 5,400만 원 이상의 보상액 산출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위자료와 향후 치료비가 추가되면 전체 보상 규모는 더욱 커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네, 가능합니다.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사고로 인해 안근 마비나 복시 증상이 고착되었다면 장해 평가 대상이 됩니다. 다만, 수술을 하지 않은 경우 사고와의 인과관계 및 증상의 영구성을 입증하는 데 더 정밀한 안과적 데이터가 요구됩니다.
섣불리 수용해서는 안 됩니다. 신경 손상이나 근육의 기계적 손상이 동반된 복시는 영구적으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사의 자문 결과에만 의존하지 말고, 제3의 대학병원에서 객관적인 장해 감정을 다시 받아 영구장해 여부를 다투어야 합니다.
복시로 인해 운전이 불가능해진 상황은 노동능력상실률 평가에 반영됩니다. 특히 운전직 종사자라면 직업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더 높은 장해 인정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으며, 이는 일실수입 산정 시 핵심적인 요소가 됩니다.

결론 및 보상스쿨의 맞춤형 솔루션

① 정밀 안과 검사를 통한 객관적 증거 확보

단순한 주관적 호소에 그치지 않도록 헤스 스크린 검사, 복시 시야 검사, 안구 운동 범위 검사 등을 실시하여 복시의 범위와 정도를 수치화된 데이터로 구축합니다.

② 사고 경위에 따른 법리적 책임 소재 규명

농기계나 작업기계 사고의 경우, 해당 사고가 '운행' 중 사고임을 입증하여 보험사의 면책 주장을 방어하고 자동차보험의 보상 체계 내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리적 논거를 마련합니다.

③ 맥브라이드 기준에 부합하는 최적의 장해 진단

환자의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면서도 법원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맥브라이드 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삭감 없는 정당한 노동능력상실률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대 손해액을 산출합니다.

정당한 권리, 보상스쿨과 함께라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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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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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스쿨 손해사정사공인 신체손해사정사(금융감독원 등록 제 BD00002425호)

교통사고·후유장해·실손의료비 보상 전문가로, 금융감독원 공인 신체손해사정사 자격을 바탕으로 수백 건의 보험 분쟁을 직접 처리한 실무 경험을 통해 소비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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